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태풍대비 침수지역 긴급 현장점검
2020-08-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와 5호 태풍 “장미”가 잇따라 북상함에 따라 기상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재해취약지역 특별점검에 나섰다.
배 구청장은 북상하는 태풍 '장미'로 인해 동구 지역에도 오후부터 강풍과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배기철 동구청장은 태풍에 따른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부서장에게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 저지대, 하천 및 도로 배수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날 오전부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촌유원지, 안심 펌프가동 현장, 금강잠수교, 평광동 일원, 파군재 삼거리 등을 살펴보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구는 재난상황 전파 등 상황유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강풍을 대비해 간판 등 시설물관리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여 태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