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지원 위한 맞춤형 상담 실시

2020-08-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지방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인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규공무원을 위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하지 못하여,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3~4명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하여 지원청내에서 신규공무원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인사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인사상담은 신규공무원이 궁금해 하는 전보, 승진 등 인사운영적인 부분을 인사부서 직원들이 직접 안내하고, 업무적 애로점과 업무외적인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는 선배공무원으로써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인사상담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어려운 점을 같이 고민해주는 인사상담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변흔갑 행정지원국장은 “공직생활을 하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그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우리 교육지원청에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신규공무원의 눈높이에서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