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 IFA서 고급 노트북·넷북 선보여

2010-09-14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고급 노트북 및 넷북 라인업을 선보였다.

노트북 SF310, 410, 510 등 3종과 넷북 NF11 0, 210, 310 등 3종이다.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SF 시리즈는 광학 드라이브(ODD)를 내장했음에도 무게가 2kg에 불과한 고급 노트북이다. 이동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13인치(SF310), 14인치(SF410), 15인치(SF510)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NF 시리즈는 모두 10.1인치의 화면 크기에 1kg을 조금 넘는 가벼운 무게의 고급 넷북이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신제품은 혁신적인 곡선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적용,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