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에어워셔’ 신제품 출시

2010-09-07      기자

위니아만도는 자연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가전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해 세균과 미세 먼지,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정화해주는 제품이다. 또 깨끗한 공기를 확산시켜 최적의 습도(40%~60%)를 유지해준다. 시간당 가습량을 700cc로 두 배 높여 거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도 99.99% 제거해준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그 살균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부 성백린 교수 연구팀의 시험을 통해 검증됐다”고 말했다. 손부연 위니아만도 상품기획팀장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매년 두 배씩 판매량이 늘어 3년 만에 약 9만대 정도 판매됐다”며 “특히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