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쉬메릭, 미스 대구 활용 공격 마케팅 펼쳐

2010-07-13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8일 쉬메릭 브랜드의 선호도와 브랜드 파워을 키우기 위해 미스 대구 수상자를 쉬메릭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쉬메릭 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에 비해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미스대구 수상자 7명은 쉬메릭 참여기업인 대림목공예(장세일 사장)와 커텐지 등을 생산하는 대청섬유(차성근 사장)를 방문, 제품 홍보에 나섰다.

홍보에 참여한 김혜림 미스대구 쉬메릭 진(眞)은 “말로만 듣던 쉬메릭 업계를 직접 찾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에 이렇게 우수한 제품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며 “앞으로 쉬메릭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미스대구 쉬메릭 선(善)인 김하나씨는 “대구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우수성을 새롭게 느꼈다” 며 “각종 공예품과 커텐지 디자인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고 우아하다”고 했다.

대구상의는 미스대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1회성이 아닌 정기적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신제품 출시나 홍보가 필요할 경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미스 대구 진·선·미 수상자를 올해 제작되는 쉬메릭 제품 카탈로그 등 각종 홍보자료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쉬메릭 제품 홍보를 보다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