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어급 홈시어터 출시

2010-05-31      기자
LG전자는 음질과 화질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인피니아 홈시어터(모델명: HB994PK)를 지난 5월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최고급 스피커 유닛이 채용돼, 음왜곡률(THD)을 1% 이내로 낮춘 ‘퓨어(Pure) HD 사운드’를 실현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소리가 나오는 부분인 스피커 유닛을 강한 내성이 필요한 방탄복이나 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파이버(Aramid Fiber) 소재로 제작했다.

또 홈시어터 가운데 배치하던 중앙 스피커를 양쪽 전면 스피커에 내장해 두 배 더 강화된 스피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루레이 디스크 및 디빅스 HD, MKV 등 다양한 파일 재생을 통해 풀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화질보정 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 ng) 기술’도 적용됐다.

무선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역시 적용됐다. 그 덕에 주변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이번 제품은 LG 인피니아 홈시어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