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급류’ 30대 피서객‧구조 소방대원 모두 사망
2020-07-31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31일 오후 2시52분경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의 한 산장 앞 계곡에서 피서객 A(31)씨가 물에 빠진 가운데, 소방 구조대원 B(30)씨가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 B씨는 오후 3시30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