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세미나 기존 틀 벗다
개성적인 웨딩 연출로 고객 요구 최대 반영해야
2008-01-29 송효찬 기자
지난 1월 24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2008년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웨딩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실시하던 웨딩쇼의 모습을 탈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웨딩 전문가의 견해도 제시했다.
‘잇 웨딩 바이 르네상스(it’Wedding by Renaissance)’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웨딩 트렌드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르네상스의 토니 페드로니 총지배인은 호텔웨딩의 흐름을 주도할 트랜드를 제시했다.
“최대한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 하기 위해 꽃 장식부터 식사 메뉴와 음료, 휘장 및 크리스탈 장식 등 데코레이션에 대한 모든 부분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부대기실의 경우 전용 파우더 룸, 드레스 룸, 개별 화장실까지 갖춰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여행이나 유학 등의 해외 체류를 경험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양 스타일의 파티 웨딩 추세에 대해서 파티 플래너 지미기씨가 전문가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디자이너 황제복씨는 웨딩 드레스의 변천 과정과 2008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가수 팀에 게스트로 참석해 감미롭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