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앤스펜서, 2008 봄·여름 패션 트렌드 장식

2008-01-15     송효찬 기자

막스앤스펜서는 트렌디한 여성복을 지향하며 2008 봄·여름 ‘리미티드 컬렉션(Limited Collection)’으로 패션 브랜드이미지를 부가시킬 인물로 세계적인 패션모델 릴리콜(Lily Cole)을 전격 기용했다.

동화책 속 인형 같은 외모에 학구파 슈퍼모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국 태생의 릴리콜은 샤넬, 에르메스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시즌 라인은 시크한 런던의 젊고 생기 넘치는 스트리트 룩을 대변하는 밝고 경쾌한 컬러 그룹을 바탕으로 한층 가벼운 느낌의 볼륨감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1940년대의 클래식한 복고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트렌치코트로 올 봄 멋진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룩을 세련된 도회적인 감각으로 연출해 보자. 허리를 가늘게 한 볼드한 트렌치코트가 심플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