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여운, 간직하고 싶은 추억
서재완 소믈리에가 전하는 1월의 와인
2008-01-02 송효찬 기자
-뷰 마넨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
서재완 소믈리에는 1월을 맞아 누구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칠레산 대표 와인 ‘뷰 마넨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Viu Manent Cabernet Sauvignon Reserve)’를 추천했다.
뷰 마넨은 유럽지역에서 그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영국의 유명 와인메가진 디켄터(Decanter)는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극찬한 바 있다.
프랑스가 원산지인 카베르네 쇼비뇽 종 포도가 칠레에서 한층 더 풍부한 맛을 지니게 됐으며 오크통 속에서 14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처 신선한 과일향과 묵직한 오크향의 절묘한 조화를 속에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진한 루비색의 신비로운 칼라를 선사하며 전체적으로 탄닌의 떫은맛이 적어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육류에 적합하며 특히 양고기, 오리고기와 같이 냄새가 강한 육류의 느끼한 맛을 씻어내기에 좋다.
▲수상경력 : 88 Point-Wine Enthusiast, 2003, The Best Cab/Sau Reserve, Decanter, in UK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