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부임 2주년…"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2020-07-31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30일 그의 페이스북에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에서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발령받은 지 오늘로써 2년이 되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부지사는 "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면서, "많은 고민 끝에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를 다 역임했음에도 다시 행정1부지사로 왔다."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그동안 민선 7기 이재명도지사를 모시고 경기도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안 살림을 책임지며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일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예기치 않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도 하였다."고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새로이 마음을 다진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