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 3개 사회복지기관과 공동 협약 체결
사회적 배려 계층의 미디어 활동을 위해 4개 기관 ‘맞손’
2020-07-2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가 29일 3개 사회복지기관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해외이주민·노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협약 기관은 수원시지속가능재단 미디어센터,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철빈 수원미디어센터장, 엄의수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 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콘텐츠 등을 제작해보는 미디어교육을 공동으로 기획·운영, 수원이주민영화제나 이주 여성 미디어 동아리 활동 등 해외 이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한편, 2014년 개관한 수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미디어교육·영상제작 지원, 영상장비 대여,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운영,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