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 추진
인구 위기 체감온도 UP,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인구위기 대응 극복 총력
2020-07-28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인구 위기 대응 시책 사업을 활성화하는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인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은 인구 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높이고 인구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 접점인 동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개 동이 참여해 동별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했고 총 26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까지 사업비 2천 2백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하는 북텔러 교육 ▲맞춤형 아이사랑 지도 제작 ▲아기 보호용 스티커 제작(차량용 아기가 타고 있어요, 위급 시 아기 먼저 구해주세요, 초인종 아기가 자고 있어요) ▲웰컴 웰3! 아이동행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다.
장종태 청장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루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시책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