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포츠 대전지역 최강자 가렸다
대전선수단 17명(단체전 5개 팀 15명, 개인전 2명) 선발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대전지역 이 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20 이 스포츠 한밭대전을 진행해 17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이 스포츠 한밭대전은 그동안 자체 공인 피씨방(PC방)과 한밭대학교(2019년)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 선수의 안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각 가정 등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5인), 배틀그라운드(단체전 2명), 오디션(단체전 3명), 브롤스타즈(단체전 3명), 카트라이더(개인전) 5개 종목이다.
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31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단체 우승은 ▲ 리그오브레전드 팀 게임 에듀(team game edu(이덕윤, 최유비, 이주환, 고준영, 유현우) ▲ 배틀그라운드 1위 에스엠 게이밍(SM Gaming)’(김도현, 허진수), 2위 괴정대표(김장동, 이정흠) ▲ 오디션 섹시(sexy) (최인학, 이아름, 이승철) ▲ 브롤스타즈 상금킬러(남궁본, 임진규, 박규민)가 각각 차지했고, 개인전 카트라이더 1‧2위는 박동혁 선수와 박병선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대회 우승자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 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스포츠 한밭대전 종목별 경기내용은 스트리머 김히치, 이아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