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상상이 현실 되는 행복도시 세종 만든다

24일 제3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발족·첫 회의

2020-07-25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가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3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시의원, 학부모대표, 아동 관련 기관 단체장,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제2기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시행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시민적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관련 정책 의사결정 과정 내에 아동의 입장에서 의견 청취 및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진정으로 아동이 원하며, 살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 것”이라며 “주민 주도적 아동친화정책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