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안전 최우선 집중호우 선제대응…배수펌프장 등 집중점검
2020-07-24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최근 호우피해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우량은 110mm이며, 당분간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선 20일부터 24일까지 주요사업장 8개소와 산사태 위험지역 21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0개소, 저수지 20개소,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3개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사전점검에서 위험한 지역은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하천 공사로 인한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 등을 고려한 하상준설 및 수초 제거 등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심 민 군수는 “당분간 여름철 장마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우려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재해위험지구나 시설 안점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