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 장애인편의시설 지원 MOU 체결

장애인 기초지원센터 운영 사업비 지원 및 편의시설 설치 신·증축 등 기술적 지원 및 자문 등

2020-07-22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와 ‘부평구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지회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회는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편의시설 설치 관련 신·증축 등 기술적 지원 및 자문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 및 매뉴얼 개발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 참여 등 편의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 운영에 따라 건축물 경사로, 주차장, 승강기,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기술적, 사회적 이해를 돕고 시설 개선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접근권을 보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를 유도할 것”이라며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