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신세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청도 복숭아 등 판매행사 가져
2020-07-22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청도군-신세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주제로 특산물인 복숭아를 중심으로 청도군 농특산물 할인판매행사를 가진다.
2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청도군은 빛깔 좋고 맛 좋은 복숭아가 제철이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아 매년 농가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이다. 또한 각 작목반별로 비파괴당도측정기를 이용해 당도 높은 제품을 출하해 한번 맛본 고객이 또 찾게 되도록 더욱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고품질 복숭아를 신세계백화점과의 특별 만남으로 행사 기간 중 할인된 가격으로 찾아간다. 또한 복숭아 외에 청도반시가공품, 버섯류, 벌꿀 및 전통 식혜 등 청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가공한 다양한 품목도 같이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월 24일 오후6시에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청도복숭아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해 한층 더 백화점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세계백화점과 첫 동행 행사인만큼 청도 농특산물을 매개로 도·농 상생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