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

개인접시 구비·위생적인 수저관리·마스크 착용 준수 약속…안심 외식환경 조성

2020-07-22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7월 20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지정해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제공(국자, 집게, 개인접시 등)하고,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영업주·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지원 내용은 ‘수원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마크(스티커)를 배부하며, 안심식당 지정 업소는 추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대상 업소는 서류·현장 심사 후 지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코로나1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와 참여 서약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수원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