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관광지 100선’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 선정

친환경 생태관광지에서 오감만족 힐링 공정관광 수요 증가 기대

2020-07-20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대덕구가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이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기준 요건 등을 검토해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100곳을 선정했다.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은 각종 체험시설, 카페 및 식당, 계절 따라 변하는 풍광으로 훌륭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박정현 구청장은 “한국관광공사, 관광협의회, 여행업체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공정·생태관광이 관광산업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휴가철에 대덕구에서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