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개소식 개최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공간 ‘고래등’ 문 열었다 공유부엌·작은도서관 등 시설 갖춰…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20-07-17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7일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에서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2021년 고등동 도시재생거점공간’ 신축 조성에 앞서 임시거점 공간을 조성·운영해 도시재생사업 주민 운영 주체를 발굴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순형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규태 수원시 도새재생과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이혜련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계자·지역주민 등이 참석 했다.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의 시설명은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로 주요 시설은 공유 부엌, 작은도서관, 강의실, 회의실, 사무실 등이다.
 
주요 사업은 공유냉장고와 작은 도서관, 공유 부엌 대관, 공구대여소, 아날로그 앨범 디지털화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유 부엌·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고등동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운영체계 구축 및 맞춤형 사회서비스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고등동·교동·매산로3가·중동(일부) 등 경기도청 주변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