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권민원실’ 개소...여권발급사무 개시

7월 20일부터 ‘수원시 여권민원실’ 문 연다 여권 신청·발급 업무 본격 개시…월·수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연장 운영

2020-07-17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7월 20일  팔달구 월드컵로 336(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수원시 여권민원실’ 개소하고, 여권 신청·발급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여권 사무가 수원시로 이관됨에 따라 ‘수원시 여권민원실’을 정식으로 개소, 시민편의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여권 발급·교부, 여권사실증명서 신청·발급, 여권 사증란 추가(출입국 스탬프를 날인할 여백이 없는 경우 추가하는 것)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향후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실시간 민원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경기도 최초 ‘(카카오톡 기반) 대기 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7월 20일 이전 경기도청 열린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 후 수령하지 않은 수원시민은 20일 이후 ‘수원시 여권민원실’에서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