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 자원봉사단 활동지원사업 추진

2020-07-16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5일 2020년 경북도 자원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 지원사업은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전액 지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한부모 세대, 장애인 세대 등 35가구에 맛있는 닭볶음탕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배달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위 사업에 이어 아동 책꽂이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등도 공모에 선정돼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지치고, 홀로 사시는 외로움에 직면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지만 뜻깊고 가치 있는 행복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