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 지원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90명에게 여름용 인견이불 전달

2020-07-16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절기 폭염 기간(7~8월)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해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고자 함이다.

지원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추천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홀몸 어르신 등 90명이며, 냉방용품(여름용 인견이불) 90개를 배부하였다.

사업비는 SK청솔노인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의 ‘예(藝)·지(智)이음 수원 자선 전시회’ 수익금 300만 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팔달새마을금고) 200만 원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수원시는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 추진 사업’에 따라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공동 대응반(동 행정복지센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직원 등 600여 명으로 구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