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대우 _ SUV 윈스톰 _ 1년여 만에 13만3000여대 판매

2007-08-10     송효찬 
지엠 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 대우)의 첫 SUV 시리즈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1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13만3381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윈스톰은 출시 이후 1년 여 동안 국내에서 3만188대가 판매됐고 해외로도 10만3193대가 수출되면서 효자 차종으로 등극했다.

윈스톰은 현재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1만5000대 이상 수출 주문을 받아 둔 상태여서 부평2공장은 휴일 특근 및 잔업을 계획하고 있고 이에 따라 부평2공장의 최대 생산 실적 기록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7월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GM Holden)은 윈스톰(현지명 캡티바) 판매를 개시, 올해 6월까지 9036대가 수출됐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디자인, 성능과 주행능력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