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취약한 특수학교 학생들 감염예방 지원 연계

지역 내 업체가 기부한 살균력과 안정성이 높은 소독제 보급 등 방역 서비스에 나서

2020-07-15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살균 소독제와 학교 방역 지원 교육 기부를 받아 관내 특수학교 10개교와 연계했다.

제품을 기부한 ‘라파153’ 업체는 장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살균력과 안전성이 높은 소독제를 특수학교에 보급하고, 특수학교 방역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장애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