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색종이 아저씨’김영만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박물관 여행 7월 8일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 통해 수원화성 관련 교육영상 제공

2020-07-03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씨와 함께 수원화성에 관해 공부하고, 종이접기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색종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영만씨가 수원화성박물관의 대표 유물(채제공 초상화 등), 수원화성 관련 유물 등을 소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게 된다.

한편, 방송인 김영만은 1980~1990년대 어린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종이접기 코너를 진행, ‘색종이 접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으로 주요 출연은 ‘KBS 딩동댕 유치원’, ‘MBC 똑?똑! 키즈스쿨’ 등이다.

주요 저서는 '김영만 종이접기 놀이', '와우 김영만 놀이터' 등이며, 현재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