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 실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올바른 직업소개문화 조성 나선다 지도상담원 16명 양성…8월부터 관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2020-07-01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 관내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양질의 상담·지도를 병행할 전문적인 지도상담원을 양성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회원 중 희망자를 지원 모집한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향후 수원시는 지도상담원 16명을 7월 중 각 구(장안·권선·팔달·영통구)에 배치할 예정이며, 4개 구별 직업소개소 비율(장안 59개소, 권선 68, 팔달 181, 영통 38), 지도상담원의 거주지·희망지역 등을 고려해 담당 지역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이 직업소개소 지도·단속 인력 보충과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조성·정착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