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20-06-2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9일 관내 북삼초등학교 앞에서 교육청 직원, 학교 관계자, 경찰서 교통 담당경찰,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등 30여명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전학년 등교가 시작되고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지침을 준수하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행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등굣길 안전 보행을 안내하고 손소독티슈를 나누어 주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당일 북삼초 정문에서는 칠곡군장애인협회와 북삼읍자율방범대, 북삼읍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학생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지도가 이루어졌다.
이숙현 교육장은 “최근 민식이법 시행 등과 관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등하굣길 교통지도, 스쿨존 점검 및 개선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