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지도요원 역량강화 연수海
보령시 관내 4개 해양수련원 지도요원과 함께 하는 연수
2020-06-25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해양체험활동과 교육요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보령시 관내 대전, 충남, 충북, 서울 4개 해양수련원이 합동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3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는 외부 인천 재능고 교사 곽병진 외 2명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보령시 관내 4개 해양수련원 대전, 충남, 충북, 서울 지도요원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장소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교육공유수면에서 이루어졌으며, 노보트 및 카약 지도방법, 수상안전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연수에 참가한 서울 임해수련원 지도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양교육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 종식 이후 원활한 학생지도를 위한 알찬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실시해 4개 수련지도 요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해양체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남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교육요원의 위기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해양체험활동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