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 대상 학교 워크숍 개최
-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리자, 행정실장, 부장교사 대상 - 학교공간혁신사업 이해·실무 지침 안내, 단위학교 추진 사례 발표
2020-06-23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에 이어 24일, 26일 3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일반고등학교 중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된 37교의 교장, 행정실장, 업무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직급별 워크숍을 별도 운영해 필요한 세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안내와 실무 지침을 소개하고,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모델학교인 창원남산고등학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디어 구상-촉진자 협업-설계-공사에 걸친 전 과정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전제동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학교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개성적이고 특색있는 학교 공간으로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도내 전 일반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학교별 특색을 갖춘 공간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