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1번째 확진자 발생

해외입국(방글라데시) 근로자 임시생활시설 대기중 확진

2020-06-21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하던 근로자 L씨가 6월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씨는 파주시 11번째 확진환자다.

L씨는 1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이용해 파주시 소재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했다. 도착 후 바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후 임시생활시설에 대기 중이던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L씨와 함께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탑승한 동승자 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파주시는 L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