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된 ‘토비 도슨’
2007-03-08 남석진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최근 한국계 미국 국가대표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토비 도슨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2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선수로 출전해 ‘모굴’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토비 도슨은 입상 직후 한국에서 입양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말 공사의 초청으로 방한한 토비 도슨은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된 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동시에 그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명예홍보대사직도 위촉받았다.
토비 도슨 측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과 함께 가족 찾기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