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행복북구, 인문학으로 꿈꾸다’ 개강

2020-06-18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1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북구! 인문학으로 꿈꾸다’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시 북구청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긍정심리학 ▶명화속의 인문학 ▶와인으로 배우는 인문학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인문학 ▶차와 명상으로 배우는 인문학 등 인문학을 통한 자기성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인문학이라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론적 학문분야에 명화, 와인, 음악, 전통차 등 생활속의 문화를 접목한 강의”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북구지역 성인들에게 지치지 않는 생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성인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생 안전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시작 전 코로나19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