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취임 2년..."구민과의 약속 초심을 잃지 않을 터"

- 현재 추진완료 4건, 이행후 계속추진 14건, 정상추진 11건 - 총 29건 공약 중 18건 이행 완료 76.5%의 높은 이행률 보여

2020-06-18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민선7기 출범 이후 2년간 추진한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방역 지침에 따라 회의실 환기와 소독, 참석자 간 거리 유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하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관련 국·과장 등 공무원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동구청장이 직접 공약이행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가단에게 지난 2년간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하였으며, 평가단은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공약사항의 추진방향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하여 신청 접수 후 무작위 추첨으로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20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하였으며, 주요활동은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행상황 점검 등 공약사업과 관련한 자문과 건의 등을 하게 된다.

또한 2020년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등급)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추진완료 4건, 이행후 계속추진 14건, 정상추진 11건으로 총 29건 공약 중 18건이 이행 완료되어 총 76.5%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구는 민선7기 비전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목표로 민선 7기 공약사항을 교육·사회복지, 문화관광·교통, 일자리·경제활성화, 안전 등 4개 분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2년전 구민과 약속한 그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공약사항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