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2020-06-1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등교 수업 이후 학생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 왜관읍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등교수업 이후 교내에서의 방역활동과 생활지도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 19에 감염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칠곡 경찰서, 관내 학교 교원들 중심으로 생활지도반을 만들어 일주일 간 실시된다.

이달 19일은 북삼지역에서, 22일은 석적 지역에서 교외 합동생활지도가 이루어지며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단위에서도 지속적으로 생활지도를 실시해 교내에서의 학생 간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급식소 이용 시 질서유지 등 학교 내 생활지도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코로나 19 감염을 차단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 19 의심증상자나 진단검사자가 선별진료소 방문 후 집으로 바로 귀가하지 않고 pc방이나 노래방을 방문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지역의 모든 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학생들이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