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음식점 위생수준 선진화 지원 사업 추진
2020-06-15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으로‘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해‘음식점 위생수준 선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경개선 등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했다.
외식업분야 전문컨설팅 업체의 전문가가 대상업소를 찾아가 사전조사로 업소특색과 영업자 의견을 파악 후, 업소 냉장고 정리 및 주방 대청소 대행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내 위생등급 지정음식점 확대 및 위생수준 선진화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구청 및 달서푸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달서구청 위생과 팩스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6월 22일 대상업소를 선정·통보하고 7월초 대상업소를 방문하여 사전조사를 실시 후, 10월까지 ‘음식점 위생수준 선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수준 선진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 업소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지정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구청 및 달서푸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달서구청 SNS 및 블로그 등 뉴미디어 마케팅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선진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외식업소의 주방환경개선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의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