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합동 코로나 극복 캠페인

2020-06-1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은 12일 오후 2시 칠곡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극복 기본생활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주민밀착형 생활 방역 실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극복 민관협력추진단'을 구성·운영중에 있으며,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방역대책분과 소속으로, 의용소방대원 및 읍내 119 안전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 19 극복 기본생활수칙을 상인 및 주민에게 홍보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때인 만큼 칠곡시장에 방문하는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홍보물품 배부시 니트릴 장갑 착용으로 전단지 수령의 거부감을 해소했다.

최무환 안전총괄과장은 “방역대책분과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주민들의 코로나 예방 수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날 칠곡시장 외에도 구암시장, 대구병원 네거리에서도 동천, 태전 119안전센터와 함께 코로나 극복 주민 캠페인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