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
2020-06-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사공태)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및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달성군 구지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하여 양파 수확 및 포장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작은 힘이 나마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이나 뜻깊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봉사·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