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나서
2020-06-12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상반기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달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외출, 행사 등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증가되는 통행 차량들을 단속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쾌적한 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통행 차량 중 경유차를 대상으로 측정기 및 비디오카메라 장비를 활용해 매연 배출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운행차량 중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버스, 학원 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터미널, 도심진입구간, 오르막길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