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현장조사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서
동 방문보건복지팀 통해 관리의 누락이 없도록 전출지로 연계하는 등 세심한 행정 추진
2020-06-10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8일부터 지역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해 복지와 주거,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처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민관통합서비스와 후원 등을 통해 539건, 2천844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출로 사례관리가 종료된 가구를 찾아내 관리의 누락이 없도록 전출지로 연계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추진했다.
또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4곳을 비롯해 민간복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