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역, 대구시·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2020-06-0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본부장 고준영) 대구역은 9일 대구시,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역사 및 역 광장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의욕 고취 및 노숙인 자활을 위해 협약기관 협력모델 구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다.

향후 협약기관은 노숙인에게 철도역사 주변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비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구자권 대구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 신뢰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