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구청 민원실과 동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방역 강화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2020-06-09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 유행을 대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구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구는 업무 특성상 대면업무가 많은 민원창구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투명가림막은 비말(침) 등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호막하단부에는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투입구를 만들었다.

중구는 투명가림막 설치 이외에도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민원 업무로청사 출입 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사용 안내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투명가림막 설치를 통해 구민들과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구민분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와‘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