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 점검
- 키위·감 등 과수와 고추·깨 채소 농가 피해 심각 속출
2020-06-07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일 오후 전남 동부권에 같자기 쏟아진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보성 지역에 상당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7일 전남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농업관계자들과 벌교와 조성지역 등 우박피해가 심각한 키위, 감나무, 매실 등 과수농가와 고추, 깨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채소 농가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고, 깊은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벌교읍 징광리(박채환 농가) 감나무와 매실나무 농가에 피해가 심하다고 했으며, 피해 현장을 둘러 본 김 군수는 “피해를 입는 작물이 누락 되지 않도록 피해조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