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개구리 자연서식지에 친환경농법 시작...생태적으로 관리

수원시, ‘2020년도 수원청개구리 보전·증진 사업’ 진행 수원청개구리 서식하는 평리들, 친환경농법으로 생태 관리

2020-06-03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0년도 수원청개구리 보전·증진 사업’(평리들 서식지의 생태적 시범 관리)을 진행한다.

이는 넓은 농경지인 평리들(평리동)은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서식지 보전을 위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 3월~12월까지이며, 사업대상은 평리동 352-1번지 일원의 8개 논(총 2만1994m²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평리들 서식지의 생태적 시범관리 사업과 기존 농법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해 생태적으로 관리하고자 함이다.

한편, 수원청개구리 보전 친환경농업 교육은 사업 대상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을 교육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