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58 소아 소화불량

2011-07-19      기자
설사가 만성적으로 계속되고 영양상태가 나빠 발육이 좋지 않은 유아의 증상을 만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안색이 나쁘고 미열이 나와 젖을 토하고 녹색 또는 백색의 변이나 물과 같은 변을 본다.

우유로 자란 어린이 보다는 모유로 자란 쪽이 고치기 쉽다.

■민간처방

●미나리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할 때는 미나리를 잘게 썰어 그 삶은 국물을 마시게 하면 좋다.
●명아주 소화력을 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없으며, 위의 기능을 높여준다. 명아주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
●용담 가을에 용담의 뿌리를 건조해 놓는다. 그리고 가루로 만들어 하루 0.3~0.6g을 마시면 건위·복통·소화불량·발한·목 아픔 등에 효과가 있다.
●민들레 뿌리를 썰어 햇볕에 말려놓고 홍차를 마실 때처럼 만들어 마시면 위를 튼튼하게 해 준다.
●마름의 열매 생으로 먹으면 소화를 촉진한다. 그러나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엽차 엽차를 끓여 차 대신에 마신다.


■한방처방

●인삼탕 쇠약하여 얼굴이 새파랗고 신체가 냉할 때 사용된다.
▶ 인삼 2g, 감초 2g, 백출 2g, 건강 2g
●오령산 설사를 하고 소변이 적고 목이 마른 데 사용된다.
▶ 택사 3g, 백출 2g, 복령 2g, 저령 2g, 계지 1g
●시호계지탕 설사와 함께 미열이 있을 때에 사용한다. 또 감기를 좋다.
▶ 시호 3g, 반하 3g, 계지 1g, 황금 1g, 인삼 1g, 작약 1g, 대조(설사 등 소화기의 증상이 없어지지 않을 때에도) 1g, 감초 1g

[제홍한방의원·플러스마인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