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연세사랑병원-한국체육대학교 MOU 체결

2011-07-14     이동로 기자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지난 7월 5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종욱)와 스포츠 손상의 치료와 상호간의 발전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MOU(상호양해각서)를 작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는 국제 수준의 우수한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도자 양성에 힘써온 국내 유일의 국립 종합체육대학이다. 이 대학 출신 선수들은 역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메달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써왔다.

고용곤 병원장은 “젊은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치료는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선수생활에 적합한 신체역량으로까지 최대한 빠르게 끌어올려주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태릉선수촌, ADCC KOREA등과 지정병원 연합제휴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치료와 재활에 일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국배드민턴대회,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 및 스포츠대회 등에 의무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