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45 농가진
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2011-04-18 기자
■민간처방
병이 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손질하면 비교적 낫는다. 또 자주 되풀이 발병하는 경우에는 오래 시험하여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것도 좋다.
●우엉 우엉 또는 잎의 삶은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그대로 찜질하면 좋다. 찜질할 때는 마르면 곧바로 바꾸어 준다.
●긴 파와 민들레 긴 파와 신선한 민들레의 전초(全草), 꿀을 각각 같은 양으로 준비하고 합쳐서 찐다. 이것을 환부에 붙이면 화농성의 종기 전반에 잘 듣는다.
●백합 백합은 한방에서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백합의 뿌리를 잘 씻어 소량의 소금을 넣어 찧는다. 풀과 같이 되었을 때 하루 두 번 환부에 바른다.
●오용고 오래된 밀가루를 가루로 만들어 황흑색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천천히 볶는다.
식으면 식초를 넣어 잘 이긴 다음 다시 불을 붙여 흑색이 될 때까지 졸인다. 등의 종기를 비롯하여 급성 유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처방
●방풍통성산 얼굴에 생기는 가벼운 농가진에 사용된다. 변비가 있는 어린이에게도 좋다.
▶ 당귀 1.2g, 작약 1.2g, 천궁 1.2g, 치자 1.2g, 연요 1.2g, 박하 1.2g, 생강 1.2g, 형개 1.2g, 방풍 1.2g, 마황 1.2g, 대황 1.5g, 망초 1.5g, 길경 2g, 석고 2g, 감초 2g, 활석 3g
●백호탕 갈증이 심하고 소변의 양도 매우 많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 지모 3g, 갱미 5g, 석고 10g, 감초 1g (갱미를 달여 300㎖가 되면 삼미를 넣고 200㎖로 달인다.)
●계지가황기탕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의 가벼운 농가진에 사용되고 있다.
▶ 계지 3g, 대조 3g, 생강 3g, 작약 3g, 감초 2g, 황기 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