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다음‧네이버 출신 이준호CSO 영입..."정보보안 협력‧상생 역할 충실"
2020-06-01 양호연 기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화웨이가 이준호 CSO(보안최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는 인터넷포털 Daum(다음)의 CIO(정보관리최고책임자)와 NAVER(네이버)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거친바 있다. 또한, 인증보안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준호 CSO는 2014년 (ISC)²가 선정한 Asia Pacific ISLA고위정보보안전문가로, 같은 해 당시 미래부가 주최한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하고 2016년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SO’로 선정된 바 있다.
이준호 CSO는 "ICT 기술이 발전할 수록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화웨이는 그 어떤 글로벌 기업보다 많은 보안 투자를 해왔으며, 글로벌 표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며 "한국화웨이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로서 화웨이와 국내 ICT 산업의 정보보안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