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34] 추간판 헤르니아
2011-01-25 기자
■민간처방
추간판 헤르니아의 최초의 통증은 2~3일 쯤 지나면 가볍게 되므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두터운 이불 위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늦지 않는다. 재발하는 일이 많고 만성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 동안에 중증으로 되는 수가 적지 않다. 일상생활에서는 부드러운 이불이나 소파는 절대 쓰지 않는다. 물건을 들 때는 반드시 몸 가까이서 들도록 하고 또 구부린 채 장시간 일하거나 앉아 있는 일도 피하도록 한다. 여기서는 추간판 헤르니아에 한하지 않고 허리통증에 좋은 처방을 소개한다.
●수양버들 가지를 꺾어 잎과 함께 물이 반이 될 때까지 삶는다. 그 액으로 환부를 온습포하면 통증이 부드러워진다.
●선인장 선인장 표면을 칼로 얇게 상처내어 나온 즙을 천에 발라 찜질한다.
●연꽃 말린 잎 10~15g을 400cc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삶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식전에 마신다.
●부추 60g을 적당량의 물에 삶아 이것에 60cc의 술에 넣어 마신다.
●참마 적당량을 갈아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꿀 등을 섞어 먹는 것도 좋다.
●개다래나무 과실을 삶아 마시거나 줄기나 잎을 욕조에 넣어서 목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의 요통에 좋다.
■한방처방
●갈근탕 일반적인 요통의 초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감기로 허리가 아플 때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몸이 차가와지고 아플 때 등에 효과적이다.
▶ 갈근 3g, 마황 2g, 생강 2g, 대조 2g, 계지 1g, 작약 1g, 감초 1g
●작약감초부자탕 추간판 헤르니아가 만성화됐을 때 좋다. 또는 허리를 심하게 사용한 뒤에 온 냉증으로 아플 때 사용한다.
▶ 작약 3g, 감초 2g, 부자 1g
●팔미환 요통으로 계속 고생하는 중년 이상의 사람에게 사용한다. 위장이 비교적 튼튼하고 밤이 되면 소변의 양이 많게 되는 체질의 사람에게 맞는다.
▶ 건지황 4g, 산수유 2g, 저예 2g, 택사 2g, 복령 2g, 목단피 2g, 계지 1g, 부자 0.3g
●마행의감탕 발이나 관절에 부종을 수반하는 사람에게 좋다.
▶ 마황 3g, 행인 2g, 의이인 7g, 감초 1g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체질적으로 냉증이고 발, 허리가 차가우면 아픔이 오는 요통·좌골신경통에 좋다.
▶ 당귀 2g, 계지 2g, 작약 2g, 목통 2g, 세신 1g, 감초 1g, 대조 5g, 오수유 1g, 생강 3g